혜괴 문방사우 책갈피 선물포장

Name: 혜괴 문방사우 책갈피 선물포장
Price: 63000.0 KRW

63,000원

혜괴 惠塊 '지혜의 고체화'

차를 우리기 위해 뭉친 찻잎을 뜯어 풀어내듯 보고도 지나친 세상의 일부를 아름다운 물건으로 찻잎을 굳힌 동그란 병차에서 차를 우릴 만큼 차칼로 뜯어내는 행위를 ‘해괴’라고 한다. 여기에 나의 이름 어질혜(惠)의 ‘혜’를 더해 ‘혜괴’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어질 혜 덩어리 괴. 혜괴의 모든 기물은 나의 덩어리다. 나의 일부를 고체화하는 행위다. ‘지혜의 고체화’ 단단한 금속에 어질고 지혜로운 기운을 담는다.

/ Description
혜괴 x 굿모닝제너럴스토어

‘문방사우’란 종이부터 붓, 먹, 벼루까지 글을 쓸 때 꼭 필요한 문구를 일컫는 고사성어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문방사우’를 글을 쓸 때 늘 곁에 두는 네 가지 벗이라 여겼습니다. 단순한 문구를 넘어 비유적인 의미도 있는데요. 문인들의 지식과 품격, 학문적 업적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글을 쓰기 위해 붓과 한지를 준비하고 먹을 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함께 할 친구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우리 선조들의 책 친구, 문방사우를 이 시대에 맞춰 재해석한 네 가지 책갈피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책 친구 ㅣ 책
책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책갈피입니다. 꽂는 방향에 따라, 엎어지거나 펼쳐진 두 가지 모습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책의 표지에는 'Journey'라는 제목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작은 책갈피가 삶이라는 긴 여정을 함께 해줄 거예요.

두 번째 책 친구 ㅣ 만년필
만년필 펜촉은 우리에게 멀고도 가까운 존재입니다. 관심과 관리가 필요해서 번거롭지만, 손에 익은 만년필은 어떤 필기구보다 편안합니다. 누군가 온 마음으로 써내려간 글을 함께 읽기에 이만큼 상징적인 친구가 또 있을까요?

세 번째 책 친구 ㅣ 키보드
이 시대의 시선으로 찾은 세번째 문방사우는 키보드입니다. 수많은 자판 중에서도 ‘Page Down’을 선택한 건, 이 키가 ‘다음 페이지’를 표시하는 용도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갈피는 책을 읽을 때마다, 어떤 오류도 없이 다음 페이지로 데려가 줄 겁니다.

네 번째 책 친구 ㅣ 안경
네번째는 안경을 모티브로 만들었습니다. 안경은 ‘문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물건 중 하나인데요. 특히 동그란 안경은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수식어로 붙을 정도로 ’강한 의지나 지조‘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책을 읽는 데 필요한 작은 벗, 문방사우 책갈피. 꽃에 꽃말이 있듯, 이 기물에도 속뜻이 있습니다. 책갈피의 뜻은 ‘함께 책 읽어요‘입니다. 지금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책갈피를 선물해보세요.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책으로의 동행’이 시작될 테니까요.

혜괴의 ‘문방사우’ 책갈피는 굿모닝제너럴스토어 익스클루시브로 제작되었습니다.

/ Information
- 상단 심볼을 제외한 책갈피 사이즈 6 x 79mm
-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조금의 오차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황동
- Made in Korea

/ Gift package
- 쇼핑백과 선물포장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 11시 이전 주문은 당일 발송 처리됩니다.
- 포장지 재료 여부에 따라 포장 방식이 변경될 수 있으나 바탕과 리본 등의 색상은 동일합니다.
- 구성품 품절 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으며 사전에 확인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 이 상품은 책갈피 1개 + 선물포장 구성입니다.
- 책갈피를 2개 이상 함께 선물포장을 원하시는 경우, 이 상품이 아닌 원하시는 상품과 함께 GIFT 란에 있는 '선물포장'을 함께 구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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