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책을 디자인하는가

20,000원

독일의 북디자이너인 프리드리히 포스만의 북디자인 방식과 과정을 다룬 책입니다. 레클람, 아르노 슈미트 재단 등의 책을 디자인했으며 스승인 한스 페터 빌베르크Hans Peter Willberg와 “읽기타이포Lesetypo”를 쓰기도 한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북디자인 작업 방식과 태도, 작업 환경에 관해 상세히 전달합니다. 그리고 독자와 저자, 출판사와 출판 시장을 위해 표지 디자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책의 본문 타이포그래피 또한 책의 구조를 전달하고 방향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합니다. 타이포그래퍼이자 북디자이너, 교육자로서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느꼈던 북디자인 과정에 존재하는 관습적인 것들과 조금은 특별하고 예외적인 사안들, 책의 내부와 외부 디자인, 서적 타이포그래피의 디테일과 제작 시 주의사항 그리고 자신만의 북디자인 접근 방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Writer
프리드리히 포스만 Friedrich Forssman

독일의 대표 북디자이너 및 타이포그래퍼. 레클람, 아르노 슈미트 재단Arno Schmidt Foundation 및 수많은 출판사의 북디자인 작업을 해왔다. 스승인 한스 페터 빌베르크Hans Peter Willberg, 타이포그래퍼인 랄프 드 종Ralf de Jong과 함께 “읽기 타이포Lesetypo”, “디테일타이포그래피Detailtypografie" 등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여러 책들을 냈다. 2016년 독일 도서문화협회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 Publisher
정제소

정제소는 디자인 스튜디오/출판사입니다. 북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책을 주로 다룹니다.

/ Table of Contents
첫 번째 : 일반적인 것
관습적 요소. 코덱스와 두루마리. 서적 유형. 독자의 기대. 책과 디자인의 역사. ‘디자인 이론’ 거부. 디자인은 공예. 일반 교육. 고객 확보. 상대. 합의된 조건 확인. 책의 크기.

두 번째 : 개별적이며 특수한 것
전체적 감각. 아마추어 디자인. 반反문화비관론. 자유도와 불가피성. 익명의 디자이너 vs. 창작자로서의 디자이너. 내용에 기반한 디자인. 역사적 인용과 현대성. 연결의 여러 유형

세 번째 : 책의 내부
안에서 밖으로 디자인하기. 서체 선택과 가독성. 읽기와 보기. 일반적인 글자 형태. 특수한 글자 형태. 서체 선택의 구체적 예시. 왜 세리프인가?. 양끝 맞추기와 왼끝 맞추기. 타이포그래피의 마방진. 여백 비율. 쪽번호와 쪽표제.
중제목과 소제목. 펼침면 예시. 마이크로 타이포그래피. 강조. 정판. 권두와 권말. 체화된 디자인.

네 번째 : 책의 외부
표지 유형. 사철제본. 접착제. 커버 및 장정. 소재.

/ Information
- 133 x 207 x 8mm
- 104 페이지
- 282g
- 2023년 12월 11일
- 원서 Wie ich Bücher gestalte
- ISBN 9791196987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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