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제너럴스토어

logo
LOG IN 로그인
  • EXCLUSIVE
    • WEAR & ACC
      • TABLEWARE
        • LIFESTYLE
          • BOOK
            • STATIONERY
              • GIFT
                • JOURNAL
                  • POPUP : B로소 마켓
                  • POPUP : 실패할 결심
                  • POPUP : 균형 안에 평화
                  • EVENT : 윤현상재
                  • POPUP : a a r a h e e
                  • POPUP : MMMG GLASS POT
                  • POPUP : USKEES
                  • POPUP : 견생만사
                  • POPUP : Lolo Ballerina
                  • BOOK TALK : 도쿄 레코드 100
                  • POPUP : WRITE ON TIME
                • MOODBOARD

                  굿모닝제너럴스토어

                  logo logo
                  • EXCLUSIVE
                    • WEAR & ACC
                      • TABLEWARE
                        • LIFESTYLE
                          • BOOK
                            • STATIONERY
                              • GIFT
                                • JOURNAL
                                  • POPUP : B로소 마켓
                                  • POPUP : 실패할 결심
                                  • POPUP : 균형 안에 평화
                                  • EVENT : 윤현상재
                                  • POPUP : a a r a h e e
                                  • POPUP : MMMG GLASS POT
                                  • POPUP : USKEES
                                  • POPUP : 견생만사
                                  • POPUP : Lolo Ballerina
                                  • BOOK TALK : 도쿄 레코드 100
                                  • POPUP : WRITE ON TIME
                                • MOODBOARD
                                  Search 검색
                                  Log In 로그인
                                  Cart 장바구니

                                  굿모닝제너럴스토어

                                  logo logo

                                  굿모닝제너럴스토어

                                  logo logo
                                  • EXCLUSIVE
                                    • WEAR & ACC
                                      • TABLEWARE
                                        • LIFESTYLE
                                          • BOOK
                                            • STATIONERY
                                              • GIFT
                                                • JOURNAL
                                                  • POPUP : B로소 마켓
                                                  • POPUP : 실패할 결심
                                                  • POPUP : 균형 안에 평화
                                                  • EVENT : 윤현상재
                                                  • POPUP : a a r a h e e
                                                  • POPUP : MMMG GLASS POT
                                                  • POPUP : USKEES
                                                  • POPUP : 견생만사
                                                  • POPUP : Lolo Ballerina
                                                  • BOOK TALK : 도쿄 레코드 100
                                                  • POPUP : WRITE ON TIME
                                                • MOODBOARD
                                                  Search 검색
                                                  Log In 로그인
                                                  Cart 장바구니

                                                  굿모닝제너럴스토어

                                                  logo logo

                                                  문학동네시인선 135,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이원하 시집

                                                  10,000원
                                                  혜성처럼 등장한 독보적 재능, 독특한 이력의 시인
                                                  이원하 첫 시집

                                                  201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원하 시인의 첫 시집을 펴낸다. 당시 “거두절미하고 읽게 만드는 직진성의 시였다. 노래처럼 흐를 줄 아는 시였다. 특유의 리듬감으로 춤을 추게도 하는 시였다. 도통 눈치란 걸 볼 줄 모르는 천진 속의 시였다. 근육질의 단문으로, 할말은 다 하고 보는 시였다. 무엇보다 ‘내’가 있는 시였다. 시라는 고정관념을 발로 차는 시였다. 시라는 그 어떤 강박 속에 도통 웅크려본 적이 없는 시였다. 어쨌거나 읽는 이들을 환히 웃게 하는 시였다”는 평가와 함께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당선되었다. 그의 시는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라는 독특한 감각의 제목을 달고 있었고, 당선 직후 문단과 평단, 출판 관계자와 새로운 시를 기다린 독자들의 입에 제법 오르내리며 화제가 되었다. 국어국문과나 문예창작과를 나오지 않았고, 미용고를 졸업해 미용실 스태프로 일하고, 영화 <아가씨>에 뒷모습이 살짝 등장하는 보조 연기자로 살아온 이력도 한몫했다. 이십대 중반, 늦다면 늦은 때에 문학을 만나 시를 쓰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가 산 것과 신춘문예에서 익숙하게 보아오던 형식을 완전히 벗어난 개성 역시. 그로부터 2년이 지났다. 이제 총 54편의 시를 아우르는 첫 시집의 제목으로 독자들을 새로이 마주한다.


                                                  / Writer
                                                  이원하
                                                  201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편지 아닌 편지를 쓰게 되었는데
                                                  그 편지의 첫 문장이 이렇게 시작해요.

                                                  저 아직도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2020년 4월
                                                  이원하

                                                  / Publisher
                                                  문학동네

                                                  1993년 12월 첫걸음을 내디딘 문학동네는 문학 전문 계간지 『문학동네』를 창간하며 한국문학의 지형도에 커다란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습니다. 이후 역량 있는 신인작가들을 발굴하고 당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펴냄으로써 한국 문단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했습니다.

                                                  ‘문학동네시인선’
                                                  2011년 새롭게 출간한 ‘문학동네시인선’은 한국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1년 반 동안의 기획 기간을 거쳤습니다. 중견과 신인을 아우르면서, 당대 한국시의 가장 모험적인 가능성들을 적극 발굴해서 독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품고 있습니다. 이런 취지에 걸맞게 수십 년 동안 관행처럼 굳어진 시집 판형에 일대 혁신을 단행하였습니다. 오늘날의 시는 과거와 달리 행이 길어졌고 행과 연의 구분이 없는 산문시의 비중도 커졌습니다. 이것이 일시적인 양상이 아니라 현대시의 역사철학적 조건과 밀접한 것이라면, 그 필연성을 인정하고 잠재돼 있는 가능성을 극대화하자는 것이 ‘문학동네시인선’의 취지입니다. 단형 서정시 형태에 최적화돼 있는 기존 판형을 굳이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으로 기존 시집 판형을 두 배로 키우고 이를 가로 방향으로 눕혔습니다. 독자들에게는 가독성을 높인 시집을 제공하고, 시인들에게 더 급진적인 실험의 장을 제공합니다.

                                                  / Table of Contents
                                                  시인의 말 005

                                                  1부 새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여전히 슬픈 날이야, 오죽하면 신발에 달팽이가 붙을까/ 약속된 꽃이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묻는 말들/ 나는 바다가 채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 같다/ 풀밭에 서면 마치 내게 밑줄이 그어진 것 같죠/ 첫 눈물 흘렸던 날부터 눈으로 생각해요/ 참고 있느라 물도 들지 못하고 웃고만 있다/ 싹부터 시작한 집이어야 살다가 멍도 들겠지요/ 섬은 우산도 없이 내리는 별을 맞고/ 마음에 없는 말을 찾으려고 허리까지 다녀왔다/ 바다를 통해 말을 전하면 거품만 전해지겠지/ 동경은 편지조차 할 줄 모르고 036

                                                  2부 싹
                                                  초록과 풀잎 같은 것들은 항상 곁에 있는데 보이질 않더라고요 그날부터였을 거예요/ 해의 동선/ 달이 찌는 소리가 나를 부르는 소리였다니/ 털어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어요/ 환기를 시킬수록 쌓이는 것들에 대하여/ 빛이 밝아서 빛이라면 내 표정은 빛이겠다/ 필 꽃 핀 꽃 진 꽃/ 빈 그릇에 물을 받을수록 거울이 넓어지고 있어요/ 가만히 있다보니 순해져만 가네요/ 코스모스가 회복을 위해 손을 터는 가을/ 말보단 시간이 많았던 허수아비/ 누워서 등으로 섬을 만지는 시간/ 깊은 맛이라는 개념은 얕은 물에만 있는 것 같아요/ 내가 나를 기다리다 내가 오면 다시 나를 보낼 것 같아

                                                  3부 눈
                                                  선명해진 확신이 노래도 부를 수 있대요/ 눈 감으면 나방이 찾아오는 시간에 눈을 떴다/ 장미가 우릴 비껴갔어도 여백이 많아서 우린 어쩌면/ 투명한 외투를 걸쳤다면 할일을 했겠죠/ 나를 받아줄 품은 내 품뿐이라 울기에 시시해요/ 그게 아니라 취향, 취향/ 아무리 기다려도 겨울만 온다/ 바다는 아래로 깊고 나는 뒤로 깊다/ 귤의 이름은 귤, 바다의 이름은 물/ 나비라서 다행이에요/ 마시면 마실수록 꺼내지는 건/ 하나 남은 바다에 부는 바람/ 산수국이 나비인 줄 알고 따라갔어요/ 잘 산 물건이 있나 가방을 열어봤어요/ 내가 담근 술은 얼마나 독할까요/ 하고 싶은 말 지우면 이런 말들만 남겠죠

                                                  4부 물
                                                  눈물이 구부러지면 나도 구부러져요/ 서운한 감정은 잠시라도 졸거나 쉬지 않네요/ 눈동자 하나 없는 섬을 걸었다/ 하늘에 갇힌 하늘/ 저녁 먼저 먹을까, 계절 먼저 고를까/ 그늘을 벗어나도 그게 비밀이라면/ 입에 담지 못한 손은 꿈에나 담아야 해요/ 물잔에 고인 물/ 조개가 눈을 뜨는 이유 하나 더/ 나무는 흔들릴 때마다 투명해진다/ 노을 말고, 노을 같은 거/ 꿈결에 기초를 둔 물결은 나를 대신해서 웃는다

                                                  해설│자연에서 자유까지—웃는 사람 이원하
                                                  │신형철(문학평론가)

                                                  / Information
                                                  - 130 x 224mm
                                                  - 160 페이지
                                                  - 무선제본




                                                  적립금 3%
                                                  기본 적립3%
                                                  배송비 -
                                                  함께 구매 시 배송비 절약 상품 보기
                                                  추가 금액
                                                  수량
                                                  품절된 상품입니다.
                                                  주문 수량   0개
                                                  총 상품 금액 0원
                                                  카카오톡
                                                  상세 설명 머리글
                                                  상세 설명
                                                  상세 설명 바닥글
                                                  후기(0)
                                                  질문(10)
                                                  관련 상품

                                                   

                                                  *굿모닝 제너럴 스토어의 이미지, 그래픽 및 기타 제작물은 지식 재산권을 포함한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동의 없는 무단 복제 및 무단 도용은 민, 형사상의 처벌 대상입니다.

                                                   

                                                   

                                                  DELIVERY

                                                  · 6만원 이상 주문시에 무료배송이며 / 6만원 이하 주문시에는 기본 배송비 3,300원이 추가됩니다. 

                                                  · 고객님의 부재 / 연락처 오류 / 주소 오류 등으로 인한 택배 반송시 왕복 택배비는 구매자 부담 입니다.

                                                  · 도서/산간/제주도 등 일부 지역은 배송비(항공료/도선료)가 추가됩니다.

                                                  · 상품 배송은 결제완료일부터 영업일 기준 1-3일 소요됩니다.

                                                   

                                                  EXCHANGE & RETURNS

                                                  · 구매자의 단순 변심 / 사이즈 착오 / 주문 실수 등 으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비용이 발생하며 구매자 부담 입니다.

                                                  · 구매한 상품이 불량이거나 고객의 단순 변심으로 인한 교환 및 환불은 가능합니다. 

                                                  · 교환 및 반품을 원하실 경우 상품을 수령일로부터 2일 이내에 접수, 7일 영업일 이내에 회수가 완료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을 원하실 경우 주문내역에서 반품접수 진행하셔도 되며, Q&A 게시판을 통한 접수도 가능합니다.

                                                  · 회수된 상품은 검품과정을 거쳐 반품처리가 완료되며, 기간은 영업일 3-5일정도 소요됩니다. 

                                                  · 제조 시 발생한 제품의 불량이 확인되었을 경우 상품을 수령하신 상태 그대로 사진을 찍어서 Q&A 또는 이메일 (hello@shop-gmgs.com)로 당일 접수 해주셔야만 확인 및 처리가 가능합니다. 제품 불량이 확인될 경우 배송비는 자사에서 부담합니다.

                                                   

                                                  반품 주소지

                                                   (02837)서울시 성북구 성북로108 301호 / 굿모닝제너럴스토어

                                                   

                                                  ※아래 사항에 해당될 경우 교환 및 환불이 어렵습니다.

                                                  · 반품 기한을 초과하였거나, 접수 없이 임의 회수된 경우

                                                  · 상품에 오염이나 훼손 등의 착용 흔적이 있을 경우 (심한구김, 늘어남, 보풀, 화장품, 탈취제, 세탁, 택훼손포함)

                                                  · 구성품(택, 박스, 더스트백, 증정품등)이 훼손/누락된 경우

                                                  · 반품 및 교환상태는 처음 배송 상태를 유지(옷걸이,폴리백 등)해야 합니다.

                                                   

                                                  ※아래 사항에 해당될 경우 불량으로 판단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주관적인(원단, 마감 불만족등) 판단에 의해 불량이라 주장하는 부분은 저희쪽에서 제품 수령 후 직접 검수하여 불량여부를 알려드립니다. 불량이 아닐 경우 단순변심으로 처리되며, 왕복 배송비가 발생될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NOTICE

                                                  · 불량일 경우를 제외한 포장 개봉하시거나 훼손 시에는 교환 및 반품이 불가합니다.

                                                  글쓴이
                                                  이메일
                                                  비밀번호
                                                  비밀번호 확인
                                                  평점 주기
                                                  작성된 후기가 없습니다.
                                                  후기 수정
                                                  글쓴이
                                                  이메일
                                                  평점 주기
                                                  목록으로 가기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작성된 질문이 없습니다.
                                                  제목
                                                  글쓴이
                                                  이메일
                                                  비밀번호
                                                  비밀번호
                                                  이미지 업로드
                                                  제목
                                                  글쓴이
                                                  이메일
                                                  이미지 업로드
                                                  수정하기
                                                  삭제하기
                                                  목록으로 가기
                                                  돌아가기

                                                  문학동네시인선 135,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이원하 시집

                                                  10,000원
                                                  추가 금액
                                                  수량
                                                  품절된 상품입니다.
                                                  주문 수량   0개
                                                  총 상품 금액 0원
                                                  재입고 알림 신청
                                                  휴대폰 번호
                                                  -
                                                  -
                                                  재입고 시 알림
                                                  카카오톡
                                                  Terms of Use
                                                  Privacy Policy
                                                  Confirm Entrepreneur Information

                                                  Company Name: Good Morning General Store | Owner: Hyuna Shin | Personal Info Manager: Hyuna Shin | Phone Number: 02-743-5458 | Email: info@shop-gmgs.com

                                                  Address: (02837) Sungbuk-gu Sungbukro 108 #301 Seoul, Korea. | Business Registration Number: 587-41-00209 | Business License: 제 2021-서울성북-1687 호 | Hosting by sixshop

                                                  floating-button-img